TODAYN

이미경 감성시집 '마음으로 그린 행복'

[투데이엔]사랑하는 마음을 고백한 '마음으로 그린 행복' 감성시집이 발간됐다.

커피시인 윤보영 시인의 강의를 들으며 감성시를 쓰기 시작한 이미경 시인의 첫 번째 시집으로 가족·이웃·자연은 물론 자신에 대한 사랑까지 잊고 있던 감정을 다시 일깨워 준다.

시집은 1부 물음표 가득한 세상, 2부 민들레 씨앗처럼 가볍게, 3부 그대에게 달려가는 길, 4부 모래 위에 길을 만드는 아이, 5부 내게 기도가 된 당신으로 나누었다.

책 구성을 통해 시인이 어떤 생각과 어떤 마음으로 살고 있는지 그의 삶을 짐작해 볼 수 있다.

이미경 시인은 "25년간 유아교육 현장에서 만난 아이들의 순수함을 전하고 성인이 된 두 아들과의 성장 에피소드를 감성시로 남겨 오랫동안 기억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사랑하는 부모님, 가족들, 친구들의 이야기로 말하지 못하던 ‘사랑’을 시로 표현하고, 고백하려고 한다"고 출간 소감을 덧붙였다.

한편 이 시인은 공저 '놀이와 영유아교육', 공저시집 '그대 사랑처럼, 그대 향기처럼', '내 안에 꽃으로 핀 그대'를 펴냈다.

한치우 기자 onpress@daum.net

0 / 250

총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