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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픈 말이 있기 때문에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박소윤

  • 입력시간 : 2011.12.17 00: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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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엔]36.5℃ : 가수 박소윤은 한마디로.

-직접 노래도 만들고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박소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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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 싱어송라이터로서 길을 걷는 이유가.

-일본에서 음악공부 할때 성공해야 한다는 중압감에 무거운 음악색이 담겨져 있는 '오 또상' 이라는 노래를 부를때 "그만" 이라고 외치며 뛰쳐나간 관객이 있었다. 이때 음악은 다른 사람에게 그 짐을 짊어지게 해서 내가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위로 받았던 것처럼 다른 사람을 따뜻하게 해줄 수 있는 것이 좋은 음악이 아닐까란 자문을 하게 되었다. 이후 하고 싶은 말이 있기 때문에 곡을 만들고 메세지를 멜로디에 담아서 노래를 부른다는게 가장 큰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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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 한국에서 발매하는 첫 번째 미니앨범의 의미는?

-이번에 발매하는 미니앨범 'Light Tower'는 저를 알고 있는 모든 분들을 위한 앨범이다. 일본에서 만 5년의 유학생활과 3장의 앨범을 내는 동안 부모님과 고등학교 친구들에게 가수로서 활동 하는 모습을 직접 보여드린적이 없었는데, 한국에서 앨범 준비를 하며 부모님께 "저 뮤직비디오 촬영하러 다녀 오겠습니다"라고 이야기 드렸을 때 행복해 하시는 부모님 얼굴을 보며 스스로에게도 뿌듯함을 가졌다. 또 항상 응원해주시는 분들을 생각하며 숨사운드 스텝분들과 함께하고 있는 이 시간들의 소중함이 담아져 있는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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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 Light Tower 노래에 특별한 스토리가 있다면.

-원 제목은 '도쿄타워'이다. 일본에서 음악공부할때 외롭고 몸이 지쳐있을때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들떠있는 룸메이트 영국친구와 티격태격 하고 시부야로 친구를 만나러 갔다. 하지만 약속이 틀어지면서 나 홀로 도심을 도는 야마노테센 지하철을 탔다. 도심을 도는 동안 바다를 보고 싶다는 생각에 내린 낮선지역,차가운 겨울바람을 맞으며 거리를 헤메고 있을때 반가운 친구처럼 나를 부르는듯 서 있는 '도쿄타워'의 밝은 불 빛을 보는 순간 나의 마음도 등대의 불빛처럼 켜 지면서 다시 말하고 싶은 이야기가 생겼고 그때의 느낌을 담은 노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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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 소속사 숨사운드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펼칠 수 있는 회사이다. 아티스트를 바라보는 시선이 상업적인 영역보다는 그 음악에 대한 성향을 존중해주고 힘을 실어 주는 회사로 무엇보다 김철환 대표님의 성품이 음악을 작곡하시는 분이어서 더욱더 그러한 성향이 강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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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 자신의 노래를 좋아하는 팬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Light Tower' 미니 앨범에 담아져 있는 노래를 듣고, 사람들의 마음이 따듯해지고 음악적 색깔을 공유하는 많은 분들이 생기고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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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치우 기자 on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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