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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ROLLING ROCKIN' ON SHOW vol.2

  • 입력시간 : 2011.11.01 14: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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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엔] 30일 오후 5시 홍대 롤링홀에서 'ROLLING ROCKIN' ON SHOW' 공연이 열렸다.

음악을 꿈꾸고 음악을 즐기는 국내 최초의 밴드 서바이벌 'TOP밴드'를 통해 음악적 재능을 뽐내고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브로큰발렌타인, 시크, 라이밴드, POE, 아이씨사이다'를 비롯해 최근 3집 'We Are Rising'을 발표한 바닐라유니티의 록밴드 공연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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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연은 3시간여 동안 진행되었으며 첫번째 무대에 오른 브로큰발렌타인은 화석의노래, 포커페이스 등 순식간에 관객을 사로잡는 그들만의 강렬한 사운드로 분위기를 사로잡았다. 이날 공연중 심벌즈가 깨지는 작은 사고가 있었으나 쿠파와 맴버들간의 익살스러운 모습으로 라이브 공연의 재미난 장면도 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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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는 '한동안 뜸했었지, 골목길'로 두번째 무대를 알렸으며 보컬 남주희는 "방근전에 브로근발렌타인 오빠분들 올라오셔서 기가 죽어서 마음이 조마 조마하게 올라 왔는데 여러분들의 호응이 마음에 쏙 든다"고 말하고 자작곡 '유엔아이'를 이어서 열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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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밴드는 탑밴드에서 받은 상장을 관객에게 보여주며 "상장의 글이 예술이다. 맴버 한명 한명의 글이 다르다"며 "웃겨서 들고 나왔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어 "라이밴드가 도전하는 꼭 하고 싶어하는 클럽 스타일의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다며 신나게 놀아 보자"고 덧붙였다. 라이밴드는 이날 공연에서 헤비한 기타사운드가 돋보이는 'Make A wish' 등 경쾌한 연주와 즐거운 공연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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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밴드 준우승팀인 POE는 관객들의 앵콜송으로 'Paper Cup'을 피아노 멜로디와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몽환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보컬 물렁곈은 "저히 드러머 '센도' 힘을 잘 못내고 있는거 같은데 잘생겼다고 한마디 해주세요"라고 이야기하자 관객들의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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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보이스와 맴버들의 땀방울이 살아 숨쉬는 아이씨사이다는 '일곱빛깔 무지개, 개똥벌레' 등 그들만의 느낌 그대로 몸을 던지며 노래했다. 특히 공연 후반부에서 보컬 고광표는 "탑밴드 4강에서 부르려고 했던 자작곡을 지금 여러분들은 들을 수 있다"며 "제가 여러분들의 에너지를 받고 여러분들도 저의 에너지를 서로 주고 받는다"는 의미의 '배터리' 노래로 공연 열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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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마지막 주자로 무대에 오른 바닐라유니티는 출연진중 유일하게 탑밴드에 출연하지 않은 뮤지션으로 쌈지 사운드 페스티벌에서 숨은 고수로 발탁되어 지난 2006년 1집 '러브'로 데뷔한 록 페스티벌 단골 인기 록 밴드이다. 보컬 이승주는 "오늘 이렇게 멎진 공연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탑밴드와 같이 공연을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3집에 수록된 '우리 이제는' 노래를 시작으로 '내가 널 어떻게 잊어, 당신의 그늘 속에서' 등 'ROLLING ROCKIN' ON SHOW'를 찾은 관객들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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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치우 기자 on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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