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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롤링홀에서 펼쳐지는 '네미시스' 콘서트

  • 입력시간 : 2011.11.28 17: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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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엔]"미안해, 지금부터 마음이 아플거야"라고 이별을 선언하는 아픈 독백의 말을 담은 Last Scene 노래를 시작으로 네미시스의 공연이 27일 롤링홀에서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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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 노승호는 "우리가 누구"라고 외치자 관객석에서 "네미시스"라고 화답하자, 재치있는 입담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며 2집 타이틀곡 '슬픈 사랑의 왈츠'를 비롯해 '이클립스, 패러글라이딩, Love EXP, 오빠가 잘못했어, 이쁜이, Grace kelly - MIKA, Bohemian Rhapsody - Queen' 등 서정적이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사운드로 공연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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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연에서 멋진 남자로 소개 받은 기타의 전귀승은 "전국 투어가 이제 얼마 남지 않았지만 서울 공연에 이렇게 많이 와주셔서 감사하다"며 "다음주 광주 공연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착한 형, 특이한 형으로 소개 받은 베이스 최성우는"저 이러다가 죽을것 같습니다. 일부러 평소에 키가 커보이게 하려는 굽도 안넣었는데 체력적으로 힘들다"고 이야기 하자 맴버들의 짖굿은 멘트들로 공연장은 한바탕 웃음바다가 됐다.

드럼 정의석은 개그맨 김원효 '야 안돼' 목소리로 "리허설 한다고 왔어... 승호가 자기 목소리가 안들리는것 같으면 보컬 소림좀 올려주세요! 그러면 하세빈이 기타소리 조금 올려 주세요! 그러면 귀승이가 안들린다고 기타소리 조금 올려주세요! 그러면 베이스 성우가...이래 가지고 언제 공연을 하냐며" 이야기 하자 관객들의 큰 박수와 함성소리가 어우러지며 라이브 콘서트에서 만나볼 수 있는 네미시스의 맴버들 소개가 보컬 노승호의 진행으로 유쾌한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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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미시스의 리더 하세빈은 "안녕하세요. 기타의 하세빈 입니다. 많이 와주셔서 감사하구요! 다들 감기 걸리고 몸이 안좋지만 매주 공연을 하며 여러분들을 보니까 너무나 즐겁고 좋습니다"라며 "재미있게 공연 즐겨 주세요"라고 공연장을 찾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

하세빈은 이날 2집 앨범 LoveSick에 수록된 Crescent moon 연주곡을 섬세하면서도 테크닉컬한 기타연주로 솔로 무대를 선보였으며 공연 내내 감성적인 기타연주에서 격정적인 기타연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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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바탕 신나는 공연이 끝난 후 땀으로 얼룩진 네미시스와 팬들은 새로운 만남을 기약하며 팬사인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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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연장을 찾은 서혜진(19)은 "대구에서 KTX를 타고 친구들과 함께 왔다"며 "세빈 오빠의 섹시함에 반했으며 네미시스는 한마디로 마성의 밴드로 반하지 않을수가 없다"고 말했다.

또, 김모씨(19)는 "친구가 야자 시간에 MP3로 들려준 네미시스 노래를 듣고 좋아하게 되었다"며 "처음으로 보는 공연이지만 격하게 노는 느낌의 공연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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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집앨범 'La Rose de Versaillers'(베르사이유의 장미)로 데뷔한 네미시스는 5인조 (노승호, 전귀승, 하세빈, 정의석, 최성우) 록밴드로 싱글 '사랑에 빠졌어'에 이어 2집 앨범 'LoveSick'를 발매하는 동안 서정성이 돋보이는 곡들로 남자보다 여자 팬들이 많은 밴드이다.

3집 앨범 The Piano는 사랑과 이별에 대한 느낌을 피아노 선율에 맞추어 독특하고 매력있는 비트로 한층 더 깊게 네미시스의 감수성 있는 음악들로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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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치우 기자 on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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