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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공감미술관, 첫 걸음마를 떼다"

  • 입력시간 : 2019.07.08 22:51:44
  • 수정시간 : 2019.07.08 23:3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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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엔]정해진 날짜와 시간은 왔지만 전시 사진액자도, 간판도 달지 못하고 시작된 한컷공감미술관의 첫 걸음마는?


동두천시 지행동에 소재한 한컷공감미술관에서 오는 9월 준공ㆍ개관기념 '상상을 현실로'라는 주제로 세계적인 팝핀 퍼포먼스팀인 애니메이션크루 오리지널리티 사진전이 열린다. 이에 앞서 스칸디아모스 체험학습이 지난 29일 열렸다.

한컷공감미술관은 2개필지 628m²(190평)의 부지에 연면적 185m²(56평)으로 건축됐다. 소규모 건축물이지만 본관1~2층, 별관 지하1층으로 지형의 높낮이 단차를 두고 마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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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종복 이사는 "엔터테이너와 예술인들이 함께 모여 이상을 실현해 가는 한컷공감미술관은 엔터테인먼트 문화공간으로 나아가기 위한 첫 걸음으로, 서울과 안양에 거주하는 두 가족과 그 지인분들을 함께 초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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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행사로 바이올린 윤예린 양(서울 동의초2) 연주를 시작으로, 박수정 어머니와 함께하는 전자피아노 합주곡, 윤정빈 군(서울 동의초4)의 감성을 자극하는 첼로 공연으로 부족하고 어수선했던 공간은 이내 아름다운 선율로 한가득 채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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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특별 손님으로 초대된 애니메이션크루 백승주의 솔로 무대는 사전 협의가 없었던 탓에 음향도 준비가 안된 상황이었지만, 오랜 국내외 무대위 경험에서 나오는 재치로 비보이 팝핀 춤에 대한 매력을 어린이들에게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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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행사인 체험학습은 명성지점 후원으로 북유럽 이끼를 가지고 피플민 편백나무화분과 현무암화분을 꾸미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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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간 동안 엄마와 아빠, 어린이들이 알록달록한 이끼에 집중하고 즐거워 하는 모습에 체험학습 교육을 진행한 민재성 이사는 "한컷공감미술관이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소재로 이웃들에게 추억을 만들어 주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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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후성(안양,49) "애니메이션크루 전시회 작품을 미리 보지 못한 아쉬움은 있었지만, 오프닝 행사와 피플민 스칸디아모스 화분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학습 시간은 아이들과 엄마는 물론 아빠들에게도 매우 흥미롭고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본관에서 별관으로 이동하는 약 4층 높이의 계단을 지나는 동안 웃고 떠들며 자유롭게 뛰어 다니는 아이들 모습에 가족 모두 즐거운 시간이 됐다"고 덧붙였다.
한치우 기자 on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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